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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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 NC전 6⅓이닝 1실점 호투…17승 요건

기사입력 2015.09.04 21:40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창원,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유희관(29)이 다승 단독 1위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유희관은 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5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현재 16승으로 에릭 해커(NC)와 함께 다승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희관은 이날 6⅓닝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1회 박민우-김종호-나성범을 3루 직선타-2루 땅볼-삼진으로 잡아 냈다.

2회 테임즈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도루를 잡아 낸 뒤 이호준과 이종욱을 삼진과 내야 뜬공으로 잡아내 세 타자만 상대하고 이닝을 마쳤다.

3회 손시헌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뒤 지석훈에게 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김태군과 박민우를 투수 땅볼로 직접 잡아내 이닝을 끝냈다.

4회 김종호와 나성범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흔들렸다. 그러나 테임즈를 좌익수 김현수의 호수비로 잡아냈고, 이호준과 이종욱으 범타로 처리하면서 아웃카운트를 모두 올렸다.

5회 손시헌-지석훈-김태군을 유격수 뜬공-포수 땅볼-삼진으로 돌려세운 유희관은 6회 첫타자 박민우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그러나 김종호를 좌익수 김현수의 아쉬운 수비로 3루까지 밟게 해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나성범을 1루수 뜬공으로 잡은 뒤 테임즈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이호준을 땅볼 처리하면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7회에도 마운드를 올라온 유희관은 이종욱과 손시헌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지석훈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유희관은 4-0으로 앞선 상황에서 함덕주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함덕주는 이종욱에게 홈을 허용한 뒤 7회를 끝냈고, 유희관의 실점은 1점이 됐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유희관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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