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이지은 기자]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제이크 폭스가 스리런을 때려냈다.
폭스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3차전에 5번 타자 및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회말 자신의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폭스는 선발 오재영과 상대했다. 오재영의 초구를 공략한 폭스는 결국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자신의 시즌 4호 홈런.
이 홈런으로 3회말 한화는 넥센에 4-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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