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팽수형 기자] 데드 트리거 시리즈의 매드핑거게임즈가 좀비 슈팅 게임 '언킬드' 한국어 버전을 iOS(버전 8.0 이상)/Android로 출시했다.
데드 트리거 시리즈와 스토리가 공유되는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게임이 좀비 발생의 진원지였던 미국 뉴욕에서 시작되는 것을 감안하면 프리퀄 또는 외전의 시작으로 추측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전직 특수부대원이자 좀비를 찾고 추적하여 제거하는 기업사병(private military conglomerate) 울프팩(Wolfpack)의 멤버인 조(Joe)가 되어 스토리를 진행하게 된다.
언킬드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파벨 치젝(Pavel Cizek)은 "우리는 전작인 데드 트리거 시리즈에서 영감을 얻어 게이머들에게 콘솔과 모바일 게임의 경계선상에 있는 새롭고 완벽한 액션 슈팅 게임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글로벌 커뮤니티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게이머들이 가장 기대하는 바로 그 방면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언킬드는 1인칭 슈팅 액션 게임으로 MFG 모바일 컨트롤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조준선 범위 안에 목표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공격하는 오토 슈팅 시스템은 플레이어가 액션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 주며, 다양한 게임패드를 지원하여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캠페인 모드의 스토리라인을 강화하여 100개 이상의 미션과 함께 진행된다. 한번 클리어한 지역에서 반복하여 미션을 수행하면 생존에 필요한 자원이나 새로운 가젯(gadget), 무기, 업그레이드용 아이템을 입수할 수 있다. 스테이지 보스와 함께 등장하는 독특하고 인상적인 적들과 방대한 양의 무기, 미션을 도와 주는 조력자도 등장한다.
언킬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언킬드 공식 홈페이지(http://www.unkilledgam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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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수형 기자 vo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