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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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김서형, 공천에 목숨 건 이유 있었다

기사입력 2015.09.03 22:32

▲ 어셈블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서형이 공천에 목숨 건 이유가 있었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16회에서는 홍찬미(김서형 분)가 공천에 목숨 걸었던 이유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찬미는 국민당 대변인 자리를 내놓고 의원직을 사퇴할 마음을 먹은 상황에서 진상필(정재영)이 손을 내밀자 과거 얘기를 했다.

홍찬미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부푼 마음으로 국회에 들어왔을 때 수군대는 소리를 들었다. 총선용 얼굴마담 홍찬미. 금배지 거저 주는 홍찬미. 4년 뒤에는 땡처리 될 홍찬미. 그래서 제가 공천에 목을 맸나 보다. 그 말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라고 속내를 드러내며 눈물을 보였다.

진상필은 "용기내시고 저랑 같이 가자"고 다시 한 번 홍찬미를 설득하려고 했다. 홍찬미는 "사실 저 진의원님 싫어하는 거 아니다. 하지만 불편하다. 내가 얼마나 싸구려였는지 잊고 싶은데 의원님 보면 그러고 싶지 않다. 다신 만나지 말자"며 먼저 돌아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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