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창원,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김경문 감독이 연패 탈출을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NC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4차전 맞대결에서 1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위 NC는 1.5경기 차였던 두산과의 승차를 2.5 경기로 벌렸다.
이날 선발투수 이태양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8번째 승리를 챙겼고, 테임즈와 나성범은 10타점을 합작했다. 특히 '멀티홈런'을 때려낸 테임즈는 시즌 40호 홈런 고지를 밟았고, 나성범은 이날 4타점을 더하면서 2년 연속 100타점을 넘어섰다.
경기를 마친 뒤 김경문 감독은 "선발로 나선 이태양이 기대 이상으로 좋은 투구를 했다"며 "타자들도 집중해 점수로 연결시킨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고 경기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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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