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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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김상중 "진정한 어른, 책임질 줄 아는 사람"

기사입력 2015.09.03 16:21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김상중이 진정한 어른에 대해 논했다. 

3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tvN '어쩌다 어른' 제작발표회에는 정민식PD, 김상중, 남희석, 서경석이 참석했다.

이날 김상중은 "프로그램을 하면서 '내가 어른이 됐을 때가 언제인가'를 항상 생각하고, 사회적 위치를 거론하면서 어른이 됐다는 것도 느끼며, 때로는 자책을 하면서 시행착오도 겪으며 어른이 됐다고 알게 된다"고 느낀 바를 전했다.

이어 "책임질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어른이라고 생각한다. 책임감을 가지고 후배들에게 얘기를 해주고 싶고, 배우로서도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연기와 인간적인 면으로 그들의 어른이 되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성인이 되지 않는 한, 끊임 없이 배우면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그러면서 진정한 어른이 되는 것 같다"고 말한 뒤 "'그것이 알고 싶다'와 달리 조금 풀어지고 넉넉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이 프로그램에서 선보이는 나의 매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 어쩌다 어른이 된 4050세대의 이야기를 담는 '어쩌다 어른'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중년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인생 여정부터 삶의 무게까지 어른들을 울고 웃게 하는 다채로운 주제를 다룬다. 오는 10일 오후 8시 첫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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