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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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런' 폭스 "기복 줄이려 노력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5.09.01 22:12



[엑스포츠뉴스=청주,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제이크 폭스가 역전 스리런포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한화는 1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3차전 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58승61패를 만들며 2연패에서 탈출, 6위 KIA와의 승차를 벌렸다. 반면 KIA는 56승61패가 되며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날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폭스는 3타수 1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하나의 안타가 2-1에서 5-1로 점수를 벌리는 귀중한 홈런이었다. 경기 후 폭스는 "상대 선발 투수 공이 좋아 첫 타석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후 그 공에 적응하려고 노력했다. 다행히 투수의 실투가 나와 좋은 스윙으로 이어진 것이 홈런으로 이어졌다"고 홈런 상황을 돌아봤다.

이어 그는 "최근 기복이 심해 기복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고, 어떤 포지션에 상관없이 매 게임 팀 승리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경기가 중요했지만 특별히 KIA라는 팀에 연연하지 않고, 매 게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늘 승리의 기쁨을 이어가며 내일도 좋은 경기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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