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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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염경엽 감독 "피어밴드, 초반 위기 잘 넘겼다"

기사입력 2015.09.01 21:41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4연승을 질주했다.

넥센은 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3차전에서 11-2로 완승을 거뒀다.

박병호의 시즌 47호 홈런을 비롯해 유한준, 서동욱이 홈런 3방으로 LG 마운드를 완파했고, 선발로 나선 라이언 피어밴드는 6이닝 2실점 호투하며 시즌 11승째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최근 4연승, LG전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넥센 염경엽 감독은 "피어밴드가 어렵게 출발 했지만 좋은 위기 관리 능력으로 잘 대처해준 덕분에 중간 이후 경기가 잘 풀렸다. 특히 활발한 공격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총평했다.

한편 넥센은 2일 선발로 앤디 밴헤켄을, LG는 류제국을 각각 예고했다.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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