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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태양, 한화전 5이닝 2실점 쾌투

기사입력 2015.08.28 20:45 / 기사수정 2015.08.28 20:4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창원,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이태양(22)이 한화전 호투를 펼쳤다.

이태양은 2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3차전 맞대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올시즌 한화를 상대로 2차례 등판해 1승 무패 0.71의 평균자책점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이태양은  5이닝 6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회 이용규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했지만 강경학의 번트가 포수 뜬공으로 연결되면서 한숨돌렸다. 이어 김경언과 김태균을 땅볼과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1회를 무실점으로 끝냈다.

2회 폭스를 땅볼로 막은 이태양은 최진행과 정근우를 볼넷과 안타로 내보냈지만 김회성을 병살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3회 송주호와 이용규를 땅볼과 뜬공으로 처리한 뒤 권용관에게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김경언을 땅볼로 처리했다.

3-0으로 앞선 4회 첫 실점이 나왔다. 선두타자 김태균을 땅볼로 잘 잡았지만, 폭스와 최진행에게 연속 2루타를 맞았다. 이어 정근우까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켰지만 김회성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송주호 타석에 대타로 나온 이시찬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이용규를 뜬고으로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5회에도 실점이 이어졌다. 권용관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김경언의 땅볼 때 2루를 밟았다. 이어 김태균에게 적시타를 맞아 두번째 실점을 했다. 이후 폭스와 최진행을 범타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총 98개의 공을 던진 이태양은 6회가 시작할때 마운드를 김진성에게 넘겨줬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이태양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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