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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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윤규진-이성열 상태 많이 좋아졌다"

기사입력 2015.08.26 18:10



[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이성열과 윤규진이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는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4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화는 포수 박노민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내야수 이시찬을 등록했다.

치열한 5위 싸움을 하고 있는 한화는 선수 한 명 한 명이 귀중한 전력이다. 그런 한화에서 잠시 전열을 이탈했던 이성열과 윤규진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이성열은 지난 5일 햄스트링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성근 감독은 이성열에 대해 "방망이를 치기 시작했다. 돌아오면 대타 요원으로 쓸 수 있다"고 전했다. 이성열은 올시즌 79경기에 나와 타율 2할5푼 7홈런 2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윤규진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현재 윤규진은 대전 재활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라. 원정 경기도 데려가려고 한다. 1군에 합류할 지는 하루 이틀 정도 더 봐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화는 이용규(중견수)-권용관(3루수)-정근우(2루수)-김태균(지명타자)-최진행(좌익수)-김경언(우익수)-조인성(포수)-강경학(유격수)-신성현(1루수)이 선발 출전하고, 안영명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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