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공포 영화 '주온: 더 파이널'이 오는 10월 1일 개봉된다.
'주온' 시리즈의 최종편인 '주온: 더 파이널'은 가야코와 토시오의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한 마지막 공포의 순간을 담은 공포 영화다.
'주온'시리즈는 1999년 발표된 시미즈 타카시 감독의 호러 비디오를 시작으로 영화로 발전해 일본 공포 영화 시리즈 중 최다 관객 동원에 성공하며 아시아 공포 영화의 새 장을 연 작품이다.
2003년 '주온-극장판'이 국내 첫 개봉했을 당시 1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이후, '주온–극장판2'(2003), '주온-원혼의 부활'(2009), 그리고 '주온: 끝의 시작'(2014)까지 연달아 흥행에 성공하며 총 187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해 국내 개봉한 외화 공포영화 시리즈 중 가장 높은 흥행을 기록했다.
이불 속에 있는 귀신, 귀를 파고드는 공포음, 2층에서 관절이 꺾이는 소리와 함께 계단을 기어내려오는 귀신 등 공포영화의 아이콘 같은 최고의 명장면들을 탄생시키며 호러의 대명사로 관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주온: 더 파이널 메인 포스터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