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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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김경문 감독 "선수들 집중력 있게 경기 펼쳐"

기사입력 2015.08.23 21:17 / 기사수정 2015.08.23 23:29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NC 다이노스가 SK 와이번스와의 주말 2연전을 싹쓸이했다.

NC는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팀 간 12차전에서 이태양의 5이닝 1실점 역투와 함께 모창민이 3타점 활약을 펼쳐 5-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NC는 시즌 65승째(2무 44패)를 기록했고, 5연승까지 내달렸다.

선취점을 내준 뒤 NC는 3회 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NC는 김성욱의 중전 안타, 김태군의 좌전 안타와 박민우의 투수 실책으로 무사 만루의 찬스를 잡았다. 득점권 기회에서 상대 선발 세든의 폭투로 동점 점수를 만들었고, 계속해 세든을 두드려 모창민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을 만들었다.

이태양이 내려간 5회 이후 NC는 최금강(2⅓이닝 무실점)-임정호(⅓이닝 무실점)-김진성(1⅓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필승조 불펜을 투입해 경기를 매조졌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이번 원정 6연전 기간 선수단이 많이 지쳤을 텐데 잘 던지며 집중했다"며 "홈에서 좋은 경기를 팬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 잘 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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