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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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양, SK전 5이닝 1실점…7승 요건

기사입력 2015.08.23 19:58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NC 다이노스의 이태양이 마운드를 단단히 지켜냈다.

이태양은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12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82개의 공을 뿌려 1실점 3피안타 7탈삼진 1볼넷 역투를 펼쳐 시즌 7승 요건을 갖췄다.

그는 1회 이명기에게 중전 안타, 조동화에게 희생번트를 허용했다. 1사 2루의 상황에서 박정권에게 1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이후 이태양은 정의윤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이재원을 삼진, 박재상을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2회 이태양은 브라운을 3루수 땅볼로 아웃시킨 뒤, 김성현에게 몸맞는공을 내줬지만 유서준을 병살타로 처리했다.

3회 그는 선두 타자 이명기에게 몸맞는공과 함께 도루까지 허용했다. 그러나 이태양은 후속 타자 조동화와 박정권, 정의윤을 연속해서 삼진으로 아웃시켜 위기 탈출했다.

이태양은 4회 선두 타자 이재원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박재상과 브라운을 연속해서 삼진으로 잡아내 삼자 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5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이태양은 김성현을 2루수 뜬공, 유서준을 삼진으로 잡아내 손쉽게 아웃카운트 두 개를 만들었다. 그러나 2사 상황에서 이명기에서 2루타를 내줘 실점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후속 타자 조동화를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6회가 시작되자 NC 벤치는 마운드를 이태양에서 최금강으로 교체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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