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유승우가 오는 27일 열리는 호주 출신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렌카(Lenka)의 내한공연 오프닝 무대에 선다.
지난 2012년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주목을 받은 유승우는 최근 '예뻐서'로 스무살의 풋풋한 감성을 감미롭게 노래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렌카가 수많은 OST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듯이 유승우 또한 드라마 '투윅스', '앙큼한 돌싱녀', '왔다 장보리' 등 여러 드라마와 영화 OST에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렌카는 2008년 첫 솔로앨범 'Lenka'로 데뷔해 인기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어글리 베티' 배경음악과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머니볼'에 'The Show'가 사용되며 이름을 알렸다.
2011년 발표한 앨범 'Two'에선 독특한 영상과 안무로 화제가 된 곡 'Everything At Once'가 윈도우8 TV 글로벌 광고 음악으로 낙점되며 전세계적으로 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2015년 7월에 발매한 4번째 앨범 'The Bright Side' 기념 투어로 펼쳐진다.
유승우는 "평소 좋아하던 렌카의 공연 오프닝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설렘과 부담이 공존하지만 최선을 다해 무대를 꾸민 뒤 렌카 팬의 한 사람으로서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승우는 '예뻐서'로 활발한 방송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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