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박건형 "파리서 아내에게 깜짝 프러포즈"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박건형이 파리에서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갑수로와 을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져 김수로 강성진 김민교 박건형 남보라가 출연했다.

이날 박건형은 "아내가 결혼하기 전에 엄마와 프랑스 파리에 여행을 간다고 했다"면서 "파리에서 프러포즈를 하면 좋을 것 같아서 몰래 프랑스로 갔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에서 사진작가를 섭외하고, 장모님과 아내와 함께 여행을 보냈다. 센강에 노을이 비출 때 프러포즈를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박건형은 "한국인 관광객에게 미리 준비한 현수막을 들어달라고 하고, 노트르담 성당에서 기타연주를 하면서 프러포즈했다"고 설명했다.

'해피투게더'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해피투게더3' ⓒ KBS 2TV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