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을 걷는 선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가 이준기의 실체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14회에서는 조양선(이유비 분)이 김성열(이준기)의 실체를 알고 충격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열은 귀(이수혁)에게 물려 흡혈귀가 된 노학영(여의주)과 싸웠다. 조양선은 김성열이 흡혈귀로 변해 노학영을 공격하는 것을 지켜봤고, 이때 과거 흡혈귀로 변한 아버지 서정도에게 목숨을 잃을 뻔한 기억을 떠올렸다.
결국 조양선은 "죽이지 마"라고 외친 뒤 쓰러졌고, 김성열은 조양선을 데리고 집으로 향했다. 이후 의식을 회복한 조양선은 김성열을 밀어내며 눈물 흘렸다.
또 김성열은 자신을 피하는 조양선을 보고 "이제 꿈에서 깰 때가 된 것 같구나"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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