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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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압 증세' 강민호 "컨디션 OK"

기사입력 2015.08.18 17:47 / 기사수정 2015.08.18 17:59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부산, 나유리 기자] 경기 도중 이명 증상을 호소해 교체됐던 강민호(30,롯데)가 다행히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롯데 자이언츠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전 화두는 강민호의 몸 상태. 강민호는 전날(17일) 목동 넥센전에서 수비 도중 이명 증상을 호소해 교체됐다. 당시 롯데 관계자는 "갑자기 시야가 흐려지고, 귀에서 소음이 들리는 증세가 있어서 교체됐다. 어지러움증이나 구토 증세는 없다"고 설명했고, 강민호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롯데 이종운 감독은 18일 LG전을 앞두고 "순간적으로 저혈압 증세가 있었던 것 같다. 다행히 큰 문제는 없다"면서 "계속해서 상태를 체크하고, 또다시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면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민호 역시 "병원에서 피 검사를 받았는데 지금은 괜찮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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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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