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하루 휴식을 취한 강정호(28,피츠버그)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지만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맞대결에서 1-4로 패했다.
전날(17일) 벤치에서 휴식을 취한 강정호는 이날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으나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후 교체됐다.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초구에 내야 땅볼로 물러났고, 4회말 두번째 타석에서도 초구를 건드려 우익수 파울 플라이에 그쳤다. 세번째 타석에서는 3볼-1스트라이크에서 풀카운트로 끌고 가는데 성공했으나 내야 땅볼을 추가했다.
3타석 모두 안타 없이 범타에 그친 강정호는 7회초 수비 도중 투수 블랜튼과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2할8푼4리.
한편 이날 피츠버그는 전체적으로 타선이 침묵하며 패했다. 5회말 알바레즈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선발 게릿 콜은 6⅔이닝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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