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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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2' 오지호 "시즌1보다 화려한 액션 펼쳐진다"

기사입력 2015.08.17 14:3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오지호가 시즌2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1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드라마 '처용2' 제작발표회에는 강철우 PD, 홍승현 작가, 오지호, 전효성, 하연주, 유승목, 연제욱, 김권이 참석했다.

이날 오지호는 시즌2로 재합류한 것에 대해 "1년을 기다렸는데,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했다. 이번엔 액션 쪽으로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1 당시에는 큰 액션이 그다지 없어서 개인적으로 아쉬웠는데, 시즌2에는 화려한 액션이 펼쳐진다. 시즌1보다 강력한 액션을 바탕으로 한 형사물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지호는 특수사건전담팀의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 역을 맡았다. 다소 폭력적이지만, 영혼을 보는 능력으로 남보다 한 발 앞선 수사력을 지녔다. 

한편 '처용2'는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이 도시 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극으로, 지난 시즌 영혼을 보는 처용의 능력을 알게 된 동료들이 처용이 전하는 죽은 자들의 메시지를 믿고 따르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1, 2화 연속 편성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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