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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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2' 전효성 "지박령 벗어나 남자 탈의실 가서 흐뭇"

기사입력 2015.08.17 14:3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시크릿 전효성이 '처용' 당시 지박령을 벗어난 소감을 전했다. 

1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드라마 '처용2' 제작발표회에는 강철우 PD, 홍승현 작가, 오지호, 전효성, 하연주, 유승목, 연제욱, 김권이 참석했다.

이날 전효성은 "지박령이 풀렸다. 시즌 1 당시에는 광역수사대에만 있다가 이번에는 풀려서 다양한 곳을 많이 다녀서 좋다"고 말했다. 

전효성은 여고생 귀신 한나영 역을 맡았다. 기존에는 광역수사대를 벗어나지 못하며 활동 반경에 제약에 걸렸지만, 이번 시즌에는 밖으로 나와 당당하게 수사의 일원으로 활약한다. 시즌1 당시의 경찰서 지박령(죽어서도 한 장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혼령)을 벗어나 더욱 다양한 활약을 예고한다.

전효성은 "작가님이 나보다 나영이가 가고 싶은 곳을 정해 주셨다. 아이돌 숙소나 남자 탈의실을 많이 가 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웃었다. 

한편 '처용2'는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이 도시 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극으로, 지난 시즌 영혼을 보는 처용의 능력을 알게 된 동료들이 처용이 전하는 죽은 자들의 메시지를 믿고 따르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1, 2화 연속 편성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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