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가 14.9%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부탁해요 엄마'는 14.9%(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종영한 '파랑새의 집'의 마지막 회 방송분(27.5%)보다 12.6%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이진애(유진 분)가 독립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진애는 집 계약을 앞두고 꼼꼼하게 살피며 사진을 찍었다. 부동산 주인은 "그만 고르고 이걸로 해요. 여기 눈독 들이는 사람 많은데"라며 부추겼다.
이진애는 독립한 후 자신의 모습을 상상했고, '이번에는 진짜 독립하는 거야. 지긋지긋한 우리 집, 완전 굿바이네요'라며 기뻐했다.
이때 임산옥(고두심)은 이진애에게 전화를 걸었고,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앞으로 전개될 모녀사이의 갈등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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