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15 20:36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조정석 박보영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나봉선(박보영 분)과 강선우(조정석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포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봉선이 사라지자 걱정된 마음으로 그녀를 찾은 강선우는, 나봉선을 찾자마자 "나보고 데리러 오라고 여기 있는 거지?"라고 말한 뒤 그녀를 끌어안았다.
강선우는 "착각하지 마. 네가 나 속인거 용서해서 달려온 거 아니야. 그냥 너무 걱정 돼서. 조금만 안고. 조금만 안심하고"라고 말했고, 그제야 나봉선은 "보고싶었어요. 너무 너무"라 말했다.
그러자 강선우는 "내가 생각해봤는데 확실한 건. 내가 전부터 귀신이 너에게 빙의되기 전부터 너 지켜보고 신경쓰고 걱정하고 그랬다고. 그러니까 도망치지마. 걱정돼서 미쳐 돌아버릴 것 같으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처녀 귀신이 빙의된 자신감 제로의 소심녀 나봉선과 귀신을 믿지 않는 자뻑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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