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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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승' 밴헤켄 "홈경기 야수들 도움 많이 받았다"

기사입력 2015.08.14 22:21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지은 기자] 넥센의 에이스 앤드류 밴해켄이 시즌 12승째를 거뒀다.

밴헤켄은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1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출전했다.
 
이날 기록은 7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2실점. 주자를 내보내며 실점의 위기도 여러번 겪었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하며 한화의 타선을 묶어냈다. 자신의 시즌 12승째이자, 목동 홈에서의 9연승째 경기였다.

경기가 끝난 뒤 밴헤켄은 "내가 원하는 제구가 되지 않았는데 그래도 많은 이닝을 소화했던 건 괜찮았던 것 같다"며 오늘 투구에 대해 평했다.

이어 "많은 경기를 목동에서 하다보니 맘이 좀 더 편한 것 같고,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홈에서 경기 할때마다 수비와 공격에서 야수들 도움 많이 받는 것 같다"며 목동 9연승의 소감을 밝혔다.

또 "최대한 많은 경기를 이겨야 겠다는 마음과 준비를 한다. 남은 경기 역시 이 맘을 갖고 임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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