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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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법' 윤종신 "쿡방 끝물에 또 요리 방송? 근본부터 다르다"

기사입력 2015.08.13 21:44 / 기사수정 2015.08.13 21:4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윤종신이 새로운 쿡방 프로그램 '비법'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올리브TV '비법' 1회에는 윤종신, 김준현, 정상훈, 강남, 김풍이 MC로 나서 고수의 비법과 자신의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윤종신은 "쿡방 끝물에 또 요리 방송이냐 하겠지만 우리는 근본부터 다르다"며 "'음식디미방'이 있다"며 13대 째 내려오는 음식 비법서를 소개했다. 

이들은 '음식디미방'에 실린 게젓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며 게를 어떻게 다루는 지등이 담겼다. 그러나 '음식디미방'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판 '음식디미방'을 만드는 것. 해당 '음식디미방'에 실리기 위해서는 맛이 있어야 하며 만드는 법이 쉽고 누가 하더라도 재현이 되어야 한다는 것. 또 자신만의 비법이 있어야 한다는 조건 등이 포함됐다. 

한편 '비법'은 매 화 방송에서 비법 전수자가 출연해 자신만의 레시피를 선보이고, 다섯 명의 MC 중 1명이 직접 요리해 현장에서 검증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출연자 다섯 명의 시식과 평가 후 투표를 통해 '비법 전서'에 등재하게 된다. '비법'은 쉽고, 맛있고,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나만의 비법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올리브TV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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