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김경문 감독이 호투를 펼친 손민한을 칭찬했다.
NC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1차전 맞대결에서 9-6으로 승리했다. 전날 장단 29안타를 주고 받았던 승부 끝에 9-8로 승리를 거뒀던 NC는 이날 역시 24안타가 오간 승부에서 승리를 잡았다.
특히 선발 이태양이 2이닝 4실점으로 무너진 가운데 손민한이 4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으로 넥센 타선을 묶은 것이 큰 역할을 했다. 손민한은 3회 2실점을 제외하고는 4회부터 6회까지 퍼펙트로 이닝을 소화했다.
경기를 마친 뒤 김경문 감독은 "어제 이어 오늘도 쉽지 않은 경기였다. 일찍 오른 손민한 선수가 자기 역할을 잘해준 것이 팀 승리의 원동력이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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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