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가 첫 타석만에 5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강정호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강정호는 1회 2사 1, 2루 득점권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즈와의 맞대결에서 3구째 97마일의 빠른 직구를 밀어쳤고, 공은 원바운드로 우측 담장을 맞췄다. 그 사이 2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왔고 강정호는 2루까지 안착했다.
강정호는 이 안타로 올시즌 40번째 타점을 올렸다.
경기는 2회초 현재 양 팀이 1-1로 팽팽히 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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