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를 기억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너를 기억해' 박보검이 최원영에게 선을 그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15회에서는 이준호(최원영 분)에게 자신을 납치한 이유를 묻는 정선호(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선호는 이준호에게 "형은 절 버리지 않았다. 왜 날 속였어요"라며 이준호가 자신을 20년 동안 속인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준호는 "20년 전엔 네가 현이(서인국)한테 방해가 될 거라 생각했다. 처음부터 널 데려올 생각은 아니었는데, 내 차에 탄 널 보며 어쩌면 운명이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준호는 정선호에게 "과연 너희 둘의 미래에 해피엔딩이 가능할까"라며 이현은 정선호를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며 불안감을 심어주었다.
이를 들은 이준호는 "이건 확실해요. 삼촌과 나 사이엔 불가능할거란 걸"이라며 "역시 마지막은 삼촌이에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마지막 살인 타깃은 이준호가 될 것이라고 했던 자신의 말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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