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공승연이 주량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여동생 때문에 고민이 많다는 30대 주부가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긴 생머리에 가녀린 몸매의 제 여동생은 정말 이슬만 먹어요. 그 이슬은 바로, 초록병에 담긴 그 이슬이에요! 일주일에 7일 동안 취해있고, 매일같이 진상 짓을 하고요 심할 땐 경찰서까지 들락날락 거린다니까요? 여동생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MC이영자는 게스트들에게 “주량이 어떻게 되냐?”고 질문하자 청순한 이미지로 떠오르고 있는 신인 여배우 ‘공승연’은 “한 병 반 정도 먹는다”며 수줍은 듯 자신의 주량을 공개했다.
그러자 MC들은 이 때다 싶어 “저렇게 이야기 하면 더 마시는 거야”라고 점점 몰아갔고, 신동엽은 “무조건 두 병 반에서 세 병이지“라며 예능 초보 ’공승연‘을 당황케 만들어서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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