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에이핑크, 거침없는 김치말이국수 흡입 '반전매력'

▲ 1박 2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국수 먹방을 선보였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열대야 특집 '서울 야경 투어'로 꾸며졌다.

이날 에이핑크는 멤버들의 낮잠자리 복불복 대결상대로 출연했다. 에이핑크는 멤버들을 이기면 신곡 뮤직비디오가 방송 중간에 20초 동안 나간다는 말에 각오를 다졌다.

에이핑크와 멤버들이 대결할 종목은 김치말이 국수 빨리 먹기였다. 에이핑크에서는 정은지, 남주, 보미가 대표선수로 나왔고 멤버들 중에는 데프콘, 김준호, 김종민이 나섰다.

대결이 시작되고 에이핑크가 밀리기 시작했다. 첫 주자 정은지에서부터 격차가 벌어지게 된 것. 두 번째 주자 남주가 남다른 국수 흡입으로 역전을 노렸으나 역부족이었다.

먹방 요정 보미가 마지막으로 나서 볼이 빵빵해질 정도로 먹어봤지만 멤버들의 승리로 끝이 났다. 멤버들은 에이핑크가 지기는 했으나 무대의상을 입은 상태로 거침없이 국수를 먹은 것에 대해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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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