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류제국 상대 균형깨는 선제 솔로포 작렬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현수(27) 팀의 선취점을 내는 솔로 홈런포를 터트렸다.

김현수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3차전 맞대결에서 4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장했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4회 선두타자로 나온 김현수는 LG의 선발투수 류제국의 초구를 공략해 비거리 130M짜리 대형 홈런을 터트렸다. 김현수의 시즌 15호 홈런.

현재 4회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김현수의 홈런으로 두산이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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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