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추성훈의 딸 추사랑과 그의 친구 유토가 요절복통 천자문 대결을 펼친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예절학교에 방문한 대한-민국-만세-사랑-유토가 개성만점 천자문 외우기 대결을 펼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예절 학교를 찾은 꾸러기 5인방은 훈장님에게 예절 교육과 함께 천자문 수업을 받는다. 민국은 훈장님의 질문에 가장 먼저 손을 들고 대답해 예절학교 똑쟁이로 등극했다.
막내 만세는 남다른 엉뚱 유전자로 훈장님을 당황케 했다. 천자문 외우기가 시작되자 만세는 "하늘 천 따지 검을 현 누룽지 왕"이라는 기상천외한 대답으로 훈장님의 눈을 동그랗게 만들며 현장에 포복절도할 웃음을 선사했다
반면에 삼둥이 맏이 대한은 천자문 대결 도중 곶감을 먹으며 서러운 눈물을 뚝뚝 흘려 시선을 집중시켰다.
예절수업에서는 놀라운 한국어 실력으로 훈장선생님을 깜짝 놀라게 했던 유토가 천자문 수업이 시작되자 한국 행 피로감과 싸우며 꾸벅꾸벅 졸기 시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아 서당의 신 스틸러로 등극한다. 추사랑은 해맑은 미소로 무장해 예절학교를 빛내는 마스코트로 변신한다.
한편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9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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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