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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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타점 폭발' 박석민 "내 앞에 주자들 많아 더 집중"

기사입력 2015.08.07 22:09



[엑스포츠뉴스=포항,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석민이 4안타 6타점 맹공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삼성은 7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1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시즌 전적 61승38패를 만들며 4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3루수 및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박석민은 5타수 4안타 6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박석민은 "어제부터 타격감이 좋아졌다"면서 "어제 첫 타석에서 아웃될 수 있는 타구가 내야 안타로 이어지며 그 때부터 잘 풀린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박석민은 "오늘은 내 앞에 주자들이 많이 있어 더 집중하고 타격할 수 있었다. 현재 가운데나 우중간으로 가는 안타가 많은데, 그것 자체도 고무적이긴 하지만 좌측 방향으로 향하는 좋은 타구가 많이 나와서 더 많은 홈런과 타점을 올리고 싶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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