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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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귀' 김슬기, 조정석♥박보영 방해했다 '악귀되나'

기사입력 2015.08.07 21:36 / 기사수정 2015.08.07 21:3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오나귀' 김슬기가 박보영을 밀어버렸다.

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신순애(김슬기 분)가 다정한 나봉선(박보영)과 강선우(조정석)의 모습을 목격했다.

이날 강선우는 서준(곽시양)과 나봉선의 사이를 오해한 것을 풀어주기 위해 꽃과 반지를 준비했다. 강선우는 나봉선이 집으로 돌아오자 "내가 너 때문에 열 받은게 사실이다. 먹지도 못하는 꽃은 딱 질색이지만 내가 너 때문에 이런 것도 한다"라며 꽃을 내밀었다.

이어 그는 "그리고 다음. 내가 이것도 안 하는 짓"이라며 "커플 뭐 이런거 내가 딱 질색하는데, 너는 애들이 보면 당황해 할 수도 있으니 목걸이로 걸자"라며 나봉선의 목에 목걸이를 걸어준 후 무척이나 뿌듯해했다.

나봉선을 끌어안은 강선우는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됐냐. 내가 너 때문에 미치겠다. 나봉선. 앞으로는 내가 절대로 오해 안할게. 아. 생각보다 내가 널 진짜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라며 나봉선을 향한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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