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을 걷는 선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이유비의 목숨을 담보로 정규수와 거래했다.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9회에서는 김성열(이준기 분)이 조생(정규수)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열은 "10년 전 나를 서정도의 집에서 보았는가"라고 물었고, 조생은 "내 똑똑히 보았소. 사람을 잡아먹고 죽이고"라며 벌벌 떨었다.
김성열은 "나도 귀 그 자와 같은 흡혈귀이니 자네가 두려워하는 것이 당연하다. 120년간 귀 그 자를 없애기 위해 자네가 가지고 있는 그 비망록을 찾아다녔네. 임금은 세손을 지키기 위해 양선이를 음란서생으로 만들었고, 절대 살려두지 않을 것이네"라며 설득했다.
특히 김성열은 "자네가 비망록의 행방만 말해준다면 내 자네도, 양선이도 그리고 나머지 식솔들까지 모두 무탈하게 탐라로 보내 줄 것이네"라며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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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