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맹기용 '맹모닝', 꽁치 국물 버렸어야" (호박씨)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강용석 변호사가 맹기용 셰프의 '맹모닝'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연예토크쇼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는 혹독한 신입 셰프 신고식을 치른 맹기용에 대해 다뤘다.

강용석은 맹기용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당시 레시피 논란이 불거진 맹모닝을 거론하며 "아이디어 자체는 괜찮다. 꽁치는 비리다고 생각하지만, 그 비린 맛을 좋아하기도 한다. 그래서 빵에 끼워 먹기도 한다"며 이탈리아식 멸치젓 '앤초비'를 예로 들었다. 

하지만 강용석은 "꽁치 통조림 캔을 열었는데, 적어도 국물은 버렸어야 했다. 국물은 제일 비리다. 시간이 15분 뿐이라 졸이기에 실패했다"며 "요리하는 것을 본 사람은 '저걸 사람이 먹으라고?'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걸 빵에 발랐다"고 밝혔다.

강용석은 "(시식을 한 지누션 진우가) 먹는데 표정이 좋지 않았다"고 전했고, 장영란은 "새로운 시도가 과욕이 됐던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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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