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박병호의 '홈런왕' 페이스가 순조롭다.
박병호는 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3차전에서 팀이 6-1로 크게 앞선 5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양현종을 상대했다.
유한준이 양현종을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터트린 직후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2볼-노스트라이크에서 3구째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크게 넘기는 대형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올 시즌 자신의 35호 홈런.
한편 넥센은 5회말 현재 8-1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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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