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오나귀' 조정석이 박보영에게 푹 빠졌다.
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강선우(조정석 분)가 레스토랑 남자직원들과 혼숙을 하던 나봉선(박보영)을 데리고 모텔을 빠져나왔다.
이날 두 사람은 손을 꼭 붙잡았고, 나봉선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자 강선우는 "좋냐. 거봐. 이렇게 손만 잡고 있어도 좋다. 난 너랑 천천히 가고 싶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급하게 먹으면 체한다"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강선우의 말에 나봉선은 "근데. 시간이 별로 없으면 어떡하냐"라고 물었고, 강선우는 "시간이 왜 없냐. 내일 모레 죽을 것도 아닌데...또 이렇게 잡고 있다고 헤벌레 해가지고는..너 내가 그렇게 좋으냐"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나봉선에게 "네 손은 왜 이렇게 차냐. 혈액순환이 안되냐"라며 나봉선을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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