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7.31 09:37 / 기사수정 2015.07.31 09:37
31일 소속사 얼리버드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진세연을 향한 악플러들에게 강경대응을 할지 생각 중이다. 지난번에는 잡고 보니 모두 중고등학생이어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이제는 대응을 해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진세연 소속사는 지난해 11월 진세연과 관련돼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성 댓글을 남긴 이들을 수사 의뢰했다. 당시 조사 결과 10여 명이 법적 처벌을 받게 됐지만, 나이와 상황을 고려해 봉사활동을 하는 조건으로 무마된 바 있다.
한편 31일 진세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김현중하고 연루된 모델 J가 진세연이라고?'라는 트위터 글에 대해 "저 아니니까 함부로 얘기하지 마세요"라는 멘션을 남겼다.
30일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씨가 언론 보도자료에서 "중절 수술이 끝난 3일 후 김현중의 집에 갔는데 그때 연예인 J씨와 함께 알몸으로 누워있는 김현중을 봤다. 그 자리에서 김현중에 무자비한 폭행을 당했고 그 연예인을 증인으로 신청할 계획이다"라고 전하면서 '여자연예인 J가 김현중과 드라마 '감격시대'에서 주연한 진세연이 아니냐'는 루머가 돌았다.
관계자는 "이번 루머만으로 강경대응을 하려고 하는 건 아니다. 진세연과 관련된 유언비어와 악플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니었고 악성댓글을 수집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진세연은 2010년 데뷔 이후 단막극, 일일극 등을 거치며 주연급으로 성장해왔다. 최근에는 영화 '위험한 상견례2' 등에 출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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