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가 홈런 단독 1위 질주를 이어갔다.
박병호는 2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10차전 맞대결에서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6-3으로 앞서고 있던 7회말 주자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조무근의 슬라이더를 받아쳤다. 공은 우중간을 가르는 비거리 120M짜리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박병호의 시즌 31호 홈런. 이 홈런으로 박병호는 홈런 부문 단독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현재 7회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넥센이 8-3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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