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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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박보검, 또 살인 저지르나

기사입력 2015.07.27 23:12

대중문화부 기자


▲ 너를 기억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너를 기억해' 정선호가 또 한 번의 살인을 저지를까.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11회에서는 정선호(박보검 분)가 죽은 남학생에 감정 이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남학생이 시체로 발견됐다. 소식을 듣고 부모가 달려왔지만 어딘가 이상했다. 부모는 "입양했지만 가슴으로 키웠다"며 슬퍼했지만, 너무나 말끔한 차림에 연극적인 말투가 이현(서인국)의 눈에 띄었다. 부모의 집 앞에 찾아간 이현과 차지안(장나라)은 아들이 죽었는데도 행복하게 웃고 있는 두 사람을 발견했다. 

사실은 이러했다. 남학생은 일진에게 지속적으로 폭력을 당해왔고, 그 날도 역시 폭행을 당하고 있었다. 그때 남학생의 엄마가 지나갔지만, 자신의 아들을 모른 척 했다.

부모의 변호사로 선임된 정선호(박보검)는 부모에게 "저한테만이라도 말해달라. 만에 하나 문제가 될 소지가 없어야 되지 않냐"고 설득했다.

이후 정선호는 남학생의 시체를 보며 "넌 널 버린 사람만 있고 널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구나. 네 부모도, 형제도, 친구도. 아무도 없어. 내가 널 기억할게"라며 돌아섰다. 그 시각 부모의 집엔 카드가 도착했다. 정선호가 이현이 귀국할 때마다 보내온 카드와 똑같은 카드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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