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박진태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브래드 스나이더가 SK 와이번스 불펜 투수 문광은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스나이더는 2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11차전에 6회말 대타로 경기에 출장했다.
스나이더는 7회말 2사 1루의 상황에서 문광은의 4구째 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1호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넥센은 8회초가 진행되는 현재 SK에 11-2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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