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김경언과 이성열이 백투백 홈런을 터뜨렸다.
한화는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시즌 11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한화는 0-3으로 뒤져있던 7회말 김경언이 삼성 선발 윤성환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나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1-3으로 한 점을 쫓았다.
그리고 곧바로 다음 타석의 이성열까지 홈런을 터뜨렸다. 이성열은 윤성환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다. 이성열의 시즌 7호 홈런.
이날 김경언과 이성열의 연속타자 홈런은 팀 5호, 시즌 33호, 통산 808호 기록이다. 두 선수의 홈런으로 한화는 2-3, 한 점 차로 삼성을 바짝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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