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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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WSH전서 7G 연속 안타…타율 .289 유지

기사입력 2015.07.26 11:16 / 기사수정 2015.07.26 11:16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의 방망이가 7경기 연속 불을 뿜었다.

강정호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사구 1삼진을 기록했다.

종전 2할8푼9리였던 타율은 그대로 유지됐다.

지난 19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이어져 오던 멀티히트는 중단됐지만 안타로 7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2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선발 지오 곤잘레즈의 3구째 92마일 직구를 좌익수 쪽 안타로 연결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 서벨리-워커가 삼진-뜬공으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강정호는 6구째 78마일 커브볼을 공략했으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6회말, 또 한번 출루에 성공했다. 강정호는 교체돼 들어온 투수 애론 배럿에게 몸에 맞는 공을 얻어냈고 걸어나갔다. 그러나 이번에도 득점에는 실패.

강정호는 마지막 타석이었던 9회말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피츠버그는 3-9로 패배했다. 선발 A.J 버넷이 5⅔이닝 동안 11피안타 5실점을 헌납했다. 41패째(56승)를 기록한 피츠버그는 이날 패배로 연승 행진도 중단됐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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