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여주, 조희찬 기자] 허윤경(25,SBI저축은행)이 대회에서 기권했다.
허윤경은 25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2번째 메이저대회인 제1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우승 상금 1억6000만원) 2라운드 도중 기권을 선언했다.
전날 3타를 줄이며 공동 4위까지 도약했던 허윤경은 허리통증을 참고 경기에 임했다. 그러나 이날 11번홀까지 보기만 4개를 범하며 스코어가 오버파까지 치솟았다.
KLPGA 관계자는 "허윤경이 허리 및 무릎 부상으로 대회에서 기권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허윤경의 기권을 올 시즌 두번째다. 지난 한국여자오픈 2라운드 도중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대회에서 기권한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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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