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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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사2' 정겨운 측 "팔 수술 후 입원 중…하차 여부 논의"

기사입력 2015.07.25 11:59 / 기사수정 2015.07.25 12:0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촬영 중 부상을 당한 배우 정겨운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2' 하차를 고려 중이다. 

25일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줄리엔 강과 태권도 대련을 하다 양쪽 팔에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외쪽 팔이 부러져 수술을 받았고 오른쪽은 격파하다 손 바깥쪽이 골절 돼 깁스를 했다. 강원도에 있는 병원에 갔다가 서울로 와 목요일에 수술을 마쳤다. 현재 입원 중"이라고 말했다.

정겨운은 지난 20일 임원희, 김영철, 정겨운, 이규한, 줄리엔강, 돈스파이크, 샘오취리, 바로와 함께 공병대대 제 2공병여단에 입소했다. 이후 줄리엔 강과의 태권도 대련을 펴치던 중 뜻하지 않게 부상을 당하고 입원했다. '진짜 사나이2'를 비롯한 모든 활동에 빨간 불이 켜진 상황이다.

관계자는 "모든 활동을 중단할 듯하다. 3개월간 연기 활동을 하지 못할 것 같고, 운동도 6개월 정도 중단해야 할 것"이라며 "하차 여부는 다음주 초 '진짜 사나이' 제작진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hj3330@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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