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유승우가 오는 29일 압구정동 엠콘서트홀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유승우는 이달 말 세 번째 싱글앨범 'BEAUTIFUL(뷰티풀)'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컴백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작은 음악회'에는 세 번째 싱글앨범 'BEAUTIFUL'의 타이틀곡을 비롯한 수록곡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로, 짧지 않은 공백 기간을 거친 유승우가 음악적, 비주얼적으로 새롭고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 이날 유승우의 음악회에는 힙합 그룹인 긱스(Geeks)의 루이와 천재 기타리스트 정성하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유승우는 지난 2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특히 이번 앨범은 그 동안 작업에 매진해 온 유승우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불패의 '히트메이커' 제작시스템이 만난 첫 결과물이라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소속사 측은 "유승우는 소년과 청년의 야누스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다. 이번 컴백에서는 유승우가 갇혀있던 기존의 틀을 벗는 작업이 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13년 5월 미니앨범 '첫 번째 소풍'으로 데뷔한 유승우는 2014년 2월 두 번째 EP 앨범 '빠른 열아홉'에 이어, 같은해 9월 첫 정규 앨범 '유승우'를 발매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감성적인 보이스, 뛰어난 연주실력과 프로듀싱 능력으로 차세대 어쿠스틱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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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