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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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송윤아, 사퇴하려는 정재영 설득 "도망치지 마"

기사입력 2015.07.22 22:55

▲ 어셈블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송윤아가 사퇴하려는 정재영을 설득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3회에서는 최인경(송윤아 분)이 사퇴하려는 진상필(정재영)을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인경은 진상필이 배달수(손병호)의 죽음으로 인해 국회의원 당선자 오찬 당일 잠적하자 송소민(김보미)을 시켜 진상필을 찾고자 했다.

진상필을 공천했던 백도현(장현성)은 이미 진상필이 어디 있는지 파악하고 최인경에게 가서 데려오라고 부탁했다. 최인경은 지방의 한 절에 있던 진상필을 찾아가 임시국회 때까지 국회에 나오지 않으면 제명안이 제출될 것임을 알렸다. 진상필은 "달수 형 보내고 사퇴하려고 그랬는데 알아서 잘라주니 고맙다"고 했다.

진상필은 최인경이 보좌관을 맡아 도와주겠다는 데도 뜻을 굽히지 않았다. 최인경은 "배달수 씨 위패 앞에 부끄럽지도 않냐. 배달수 씨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자신이 선택한 길 갔다. 당신처럼 비겁하게 도망치진 않았다. 진의원님 이러시는 거 이해는 하지만 도망치지 마세요. 그게 배달수 씨 죽음을 조금이나마 가치 있게 만드는 거다"라고 끝까지 설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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