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국회의원 출신 방송인 강용석(46)에 대한 1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 공판의 첫 변론이 열린다.
22일 서울가정법원 504호 소법정에서는 강용석을 상대로 조 모씨가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이 진행된다.
조 씨는 지난 1월 강용석이 자신의 아내 A 씨와 불륜을 일으켜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면서 손해배상금 1억 원을 지급하라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강용석은 당시 "조 씨가 증권가 정보지를 보고 소송을 냈다. 사실관계가 확인된 내용이 없다"며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불륜설이) 아니라는 것을 알 것이다"고 밝혔다.
이 소송은 조 씨가 지난 4월 소 취하서를 제출해 마무리되는 듯했지만, 소 취하 효력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공판이 연기됐다. 이후 서울가정법원으로 이관되며 변론기일도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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