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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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윤계상 "목숨을 걸고 액션 연기한다"

기사입력 2015.07.21 15:06 / 기사수정 2015.07.21 15:0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윤계상이 연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21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라스트' 제작발표회에는 조남국 PD, 이범수, 윤계상, 서예지, 박원상, 박예진이 참석했다.

이날 윤계상은 맡은 캐릭터에 대해 "처음엔 이기적으로 살아가지만, 몰락하면서 노숙자 세계로 돌아온다. 이후 재기를 꿈꾸고, 박원상과 서예지를 만나면서 사람들과 공존하게 된다. 서울역에 와서 머리를 많이 쓴다"고 설명했다.

윤계상은 100억을 둘러싼 서열 피라미드의 꼭대기를 차지하기 위해 악전고투하는 장태호로 나선다. 장태호는 주식작전 실패로 인생의 몰락을 겪은 후 재기를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인물로 심상찮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된다. 

윤계상은 "원작 웹툰의 팬이다. 장태호는 노숙자가 되지만 항상 수트를 입는다. 노숙자 세계에 와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장태호의 매력은 파티를 이기지 않으면 죽음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인다. 그런 마음으로 액션을 찍고 있다. 내게 '라스트'는 기회라고 생각했고, 실질적인 액션을 도맡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라스트'는 감각적인 그림체와 쫄깃한 스토리로 6000만 뷰라는 기념비적인 조회수를 기록한 강형규 작가의 웹툰을 각색한 드라마로 약육강식의 룰이 존재하는 지하세계의 100억 원을 둘러싼 구성원들의 불꽃 튀는 서열싸움을 그린다.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을 연출한 조남국 PD, '개와 늑대의 시간', '로드 넘버원'의 한지훈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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