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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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을 숨겨라' 달라진 김범, 범므파탈의 짜릿한 액션

기사입력 2015.07.21 09:13 / 기사수정 2015.07.21 09:1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김범이 작품 중반부에 돌입함과 동시에 고스트 체포를 위해 맹활약을 펼쳤다.
 
김범은 지난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에서 과거 연인을 죽음에 이르게 만든 강성진(남인호 역)을 드디어 마주했다. 

김범은 "넌 오늘 내 손에 죽는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본격 격투에 돌입했다. 김범은 살기어린 눈빛을 뿜어내며 맞붙었다. 이때 김범의 전매특허 '리얼액션'이 등장했다.
 
김범은 멈추지 않고 강성진을 짓이기기 시작했다. 강성진을 향한 복수심이 최고조로 달한 상황. 그러나 김범은 단검으로 상대의 목이 아닌 옆 땅에 내리찍었다. 김범은 고스트를 잡기 위해 심기일전했다. 과거에는 곧바로 강성진을 죽이려고 했기에, 이런 모습은 이전과 확연히 달라졌음을 느끼게 했다.
 
또한 김범은 강성진이 체포 된 후 총구를 겨눈 상황에서 팽팽히 대립했다. 김범은 흔들리는 눈빛으로 대치하면서 안방극장에 자신의 고민과 번뇌, 갈등 등 내면의 복잡한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작품이 2라운드에 돌입하면서 김범이 보다 차건우 캐릭터에 녹아들었음을 알렸다. '범므파탈'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강렬하면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김범을 비롯해 수사5과가 고스트를 잡기 위해 긴박한 상황들이 펼쳐지면서, 자신의 손으로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분을 숨겨라'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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